어원
함흥차사
가도 소식 없는 사람이나 일의 비유, 함흥차사는 돌아오지 않는 사신을 뜻하는 관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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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부계정 1

✨ 의미
함흥차사는 심부름이나 명령을 받고 떠난 뒤 소식이 없거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 또는 그런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주로 부탁이나 명령을 했으나 아무런 소식이나 결과가 없는 경우를 표현할 때 쓴다.
📌 어원
함흥차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 머물던 시절, 아들 태종이 여러 차례 사신(차사)을 보냈으나
돌아오지 않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많았던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했다.
함흥은 현 북한의 도시, 차사는 사신(심부름꾼)을 뜻한다.
📮 참고
함흥차사는 현대에도 연락이 없거나 소식이 끊긴 사람, 혹은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도 결과가 없는 상황을
풍자적으로 표현할 때 널리 쓰인다.
특히 직장, 일상, 사회생활 등에서 아무 소식 없는 사람을 일컫는 대표적 관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