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야드

✨ 의미

랜야드(lanyard)는 사원증, 출입증, 열쇠, USB, 휴대폰, 호루라기 등 작은 물건을 목에 걸거나 손목에 묶어 분실을 방지하고 휴대하기 쉽게 만든 끈이다. 회사, 학교, 전시회, 콘서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신분증이나 티켓을 목에 걸고 다니는 데 가장 널리 쓰이는 아이템이다.

📌 어원

랜야드는 프랑스어 lanière(가죽끈)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15세기 프랑스 해군에서 칼이나 권총 같은 무기를 몸에 묶어 분실을 막는 데 쓰던 끈이었다. 이후 군대, 산업 현장, 스포츠 등에서 장비를 고정하거나 휴대하는 용도로 발전했고 현대에는 사원증, 열쇠, 휴대폰 등 일상 소지품을 안전하게 휴대하는 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 참고

랜야드는 목에 걸어 양손을 자유롭게 하고 소지품 분실 위험을 줄여준다. 회사 로고, 행사 슬로건,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기업 홍보, 기념품,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된다. 나일론, 폴리에스터, 면 등 다양한 재질이 있으며 길이 조절, 안전 이탈 클립, 카드홀더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많다. 회사원, 학생, 행사 참가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목에 걸어본 가장 평범하고 실용적인 목걸이 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