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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니에르

정장 왼쪽 옷깃에 다는 꽃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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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부토니에르(Boutonnière)는 정장이나 턱시도의 왼쪽 라펠(옷깃)에 다는 작은 꽃장식입니다. 프랑스어로 단추 구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라펠의 단추 구멍은 추운 날씨에 목까지 재킷을 여미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이 구멍에 장식용 꽃을 꽂는 것이 패션 트렌드가 되었고, 현재의 부토니에르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특히 결혼식에서 신랑과 들러리들이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신부의 부케나 코사지와 어울리는 꽃으로 만듭니다.

    현대에는 생화 대신 조화나 패브릭 꽃으로 만든 부토니에르도 많이 사용되며, 격식 있는 자리나 특별한 행사에서 남성의 세련된 액세서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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