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랩

버블랩(Bubble wrap)은 물건을 포장할 때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입니다. 에어캡, 뽁뽁이라고도 불립니다.

1957년 미국의 엔지니어 알프레드 필딩과 마크 차바네스가 발명했는데, 처음에는 벽지로 개발되었다가 포장재로 용도가 변경되었습니다.

버블랩의 구조는 두 장의 얇은 플라스틱 시트 사이에 공기를 주입하여 만든 수많은 방울(버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공기 방울들이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전자기기, 유리제품 등 깨지기 쉬운 물건의 포장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스트레스 해소용 완구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생분해성 버블랩이나 재사용 가능한 대체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