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야드

랜야드(Lanyard)는 목에 걸어 신분증이나 출입증을 携帶하는 끈입니다. 목걸이 줄 또는 네임택 홀더라고도 불립니다.

랜야드라는 용어는 해군에서 사용하던 도구를 묶는 끈에서 유래했습니다. 15세기 프랑스어 lanière(가죽끈)에서 파생되었으며, 처음에는 무기나 호루라기를 목에 걸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현대의 랜야드는 주로 회사나 학교, 컨퍼런스 등에서 신분증을 걸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끈 끝에는 클립이나 카드 홀더가 달려있어 신분증을 쉽게 부착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랜야드는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지며, 조직이나 행사의 로고를 인쇄하여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안전을 위해 급작스러운 힘이 가해지면 분리되는 안전 버클이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